처음 한복축제에서 보고 실물이 너무 영롱해서 찜꽁해놨다가 구입한 저고리입니다.
색감이 진짜 강렬하게 쨍한 파랑이라서 너무 예쁘고 눈에 딱 들어와요. 너무 쨍해서 질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런거 없이 다양한 치마에 잘 어울려서 좋아요.
특히 자연광 없는 흐린 날은 사진이 잘 안나오는데 이 저고리는 흐린 날 사진 찍어도 너무 예뻐요ㅎㅎ
같이 코디한 치마는 델리커스텀 전통치마 미색 (홈페이지 및 스마트스토어에는 없음)이랑 은박 덧치마예요.
덧치마랑 입으면 고급스런 느낌나서 너무 좋아요. 대신 덧치마 재질상? 좀 잘 구겨져서 구김관리를 잘해야 할거 같아요.
나중에 노란 치마랑 같이 입고 백설공주 성으로 여행갈 거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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